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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관광개발이 11월 1일 '가을 템플스테이 특별임시열차(템플열차)'를 경부선 구간에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코레일관광개발은 지난 3월 전라선 봄 템플스테이(사찰 체험), 지난 6월 중앙선 여름 템플스테이를 진행했다. 높은 만족로를 맞아 올해 가을 시즌에도 템플스테이 템플 열차를 선보이게 됐다는 게 코레일관광개발의 설명이다. 을편은 세 번째이자 올해 마지막 시리즈다.
템플스테이 후에는 각 지역의 대표 관광 명소를 둘러보는 일정도 마련됐다. 월류봉의 아름다운 가을 풍경, 영동와인터널에서의 와인 시음, 청남대의 역사적 의미, 전통시장에서의 먹거리 체험 등 지역 특색을 살린 관광 코스를 통해 참가자들은 마음의 여유도 찾고 지역 문화까지 깊이 있게 체험할 수 있다.
권백신 코레일관광개발 대표는 "가을 단풍으로 물든 천년사찰에서 템플스테이를 경험하며 일상의 스트레스를 내려놓고 마음을 돌보는 시간을 가질 수 있을 것"이라며 "계절별로 특색 있는 템플스테이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