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장종호 기자] 의료 피지컬 AI 전문기업 메디스비(대표 임준열)는 지난 24~25일 대한정형외과컴퓨터수술학회가 주최한 국제학술대회 'CAOS Asia-Pacific 2025'에서 상-하지 All-in-One 재활로봇 'ROBOARM'의 임상연구 주요 결과를 공개했다고 밝혔다.
2024년 세브란스병원과 연세대학교 인공지능학과 교수진 공동 창업으로 설립된 메디스비는 상지와 하지 모두에 적용 가능한 'All-in-One' 로봇 기술과, 치료 경로 입력에 기반한 '피지컬 AI' 기술 고도화에 역점을 두고 있다.
메디스비 관계자는 "ROBOARM은 치료사의 전문역량을 보조·확장하는 도구로, 환자 맞춤형 치료경로를 자동 반복 수행해 의료현장 내 새로운 로봇치료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최근 메디스비는 글로벌 AI 선도기업 엔비디아의 글로벌 엑셀러레이팅 'NVIDIA Inception' 프로그램 및 중소벤처기업부 'Deep Tech TIPS' 지원 대상으로 선정되어, 의료 피지컬 AI 솔루션의 개발 및 국내외 사업화에도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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