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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보이'가 국제신문배 대상경주(G3)에서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을 차지하며 차세대 에이스로서 가능성을 입증했다.
이번 우승으로 '문학보이'는 산지 혼합 조건으로 치러진 국제신문배 경주 역사상 최초의 국산마(포입마) 우승마가 됐다. 문학 시리즈 마명으로 유명한 권경자 마주는 '문학치프' 이후 새로운 문학 마명의 우승마를 배출했다. 최근 뛰어난 기승술로 주목을 받는 마이아 기수(승률 17.0%, 복승률 34.3%)는 국내 첫 대상경주 우승을 차지했다. 마이아 기수는 "부산 원정이 처음이라 신중하게 경주를 전개했지만, 말의 컨디션이 굉장히 좋아 자신 있었다"며 "'문학보이'는 계속 성장하고 있으며, 앞으로 더 큰 무대에서도 충분히 통할 잠재력이 있다"고 말했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