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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연합뉴스) 박철홍 기자 = 전남 담양군은 최근 군 재무과 직원을 사칭해 계약 대금을 요구하는 범죄 시도가 잇따르고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또 과거 업체가 수행한 공사를 언급하며 "후속 공사 수의계약을 진행한다"는 명목으로 계약보증금 송금을 요구하는 등 교묘한 수법으로 피해자들을 속이는 것으로 파악됐다.
담양군 관계자는 "공무원은 어떠한 경우에도 전화나 문자로 송금이나 결제를 요구하지 않는다"며 "의심되는 연락을 받으면 즉시 군청 해당 부서나 경찰서에 신고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어 "공공기관 명의의 공문이나 명함을 받았을 경우 반드시 발신 부서와 담당자를 확인한 뒤 대응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pch80@yna.co.kr
<연합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