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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장종호 기자] 캄보디아 거점 보이스피싱 조직에 의해 우리나라 국민의 피해가 대규모로 발생한 가운데 베트남 경찰이 국경에 있는 사기 조직을 급습해 조직원 약 60명을 체포했다.
1차 조사 결과, 조직의 총책은 라오까이 출신의 26세 여성 성 티 마이(별명 '비')로 밝혀졌다.
그녀는 수십 명의 공범을 지휘하며 가짜 신분을 이용해 피해자들에게 전화를 걸어 사기를 벌인 것으로 알려졌다.
체포된 용의자들은 국경 검문소를 통해 베트남으로 송환 절차를 밟고 있으며, 대규모 온라인 사기 혐의에 대한 본격적인 수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