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낮 최고 20도…일교차 커 건강관리 유의

기사입력 2025-11-07 08:31

(원주=연합뉴스) 양지웅 기자 = 6일 강원 원주시 문막읍 반계리 은행나무가 점차 노랗게 물들며 가을이 깊어 감을 알리고 있다.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반계리 은행나무는 수령 1천318년으로 추정되는 국내 최고령 은행나무로 높이 32m, 둘레 16.27m에 달하는 웅장한 규모를 자랑하며, 가을이면 황금빛 장관을 만들어 매년 수많은 관광객이 찾는 명소로 손꼽힌다. 2025.11.6 yangdoo@yna.co.kr


(춘천=연합뉴스) 박영서 기자 = 겨울의 시작을 알리는 입동(立冬)인 7일 강원도는 가끔 구름이 많겠으나 영동은 오후부터 대체로 흐리겠다.

늦은 오후부터 내일(8일) 낮까지 영동에는 5∼30㎜의 비가 내리겠다.

오전 6시 현재 기온은 대관령 영하 2도, 태백 0.3도, 철원 3.4도, 원주 4.8도, 춘천 5.5도, 강릉 8.7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내륙 18∼20도, 산지 13∼16도, 동해안 16∼18도 분포를 보이겠다.

기상청은 "일부 내륙과 산지에는 아침 기온이 영하로 내려가는 곳이 있겠고, 서리가 내리거나 얼음이 어는 곳이 있겠으니 수확철 농작물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며 "특히 오늘은 낮과 밤의 기온 차가 15도 안팎으로 커 환절기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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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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