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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장종호 기자] 일본에서 "남편 대신 임신시켜주면 사례금을 주겠다"고 속여 돈을 가로채는 신종 사기 수법이 등장해 경찰이 주의를 당부했다.
대신 계약은 자신이 준비한 변호사를 통해 진행해달라는 요청도 있었다.
며칠 후, 변호사라고 주장하는 남성이 연락을 해 "계약 보증금을 내야 한다"면서 "그렇지 않으면 계약 위반으로 위약금을 내야 한다"고 말했다.
이번 사건을 신종 사기 피해로 보고 수사에 착수한 경찰은 "SNS에서 알게 된 상대가 금전적인 이야기를 꺼낸다면 사기를 의심하고 즉시 경찰이나 가족에게 상담하라"고 강조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