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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코리아의 올해 전동화 차량의 판매량이 크게 늘었다.
우선 BMW코리아는 편리한 전기차 운행 경험을 위해 충전 인프라 투자에 박차를가하고있다. 2022년 말부터 공공개방형 프리미엄 전기차충전소 'BMW 차징스테이션(BMW Charging Station)'을 전국 주요 거점에 구축해 운영하고 있고, 2023년에는 중장기 충전 인프라 확장 프로젝트인 '차징넥스트(Charging Next)'를 발표하고 투자에 나선바 있다. 현재까지 총 2800기의 전기차 충전기를 설치 완료했으며, 올해 안에 총 3000기까지 증설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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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넥티드 기술을 통한 선제적 차량 관리 서비스인 'BMW 프로액티브케어(BMW Proactive Care)'를 통해 순수전기차와 PHEV의 경우 충전 시 배터리 상태를 실시간으로 감지해, 과충전이나 과열 등으로 인한 안전사고를 방지할 수 있도록 한 것도 특징이다. BMW코리아는 국내 자동차 수입사 중 유일하게 전기차 배터리 이상 감지 시 화재 신고 시범사업에도 참여했다.
전동화 모델 특화 AS 서비스 시스템 구축도 눈에 띈다. BMW코리아는 총 80곳의 공식 서비스 센터에서 전동화 모델의 정비와 소모품 교환 등이 가능하며, 고전압 배터리나 사고 수리 등 고난도 정비도 42곳의 서비스 센터에서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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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BMW코리아는 BMW의 차세대 브랜드 다자인 철학을 바탕으로 새로운 전동화 시대를 열어갈 계획이다. BMW는 지난 9월 독일 뮌헨에서 열린'IAA 모빌리티 2025'에서 BMW 뉴 iX3를 공개했다. 뉴 iX3는 BMW의 기술적 혁신을 바탕으로 한 순수전기 SAV다. 타임지가 뽑은 '2025 최고의 발명품'에서 '차세대전기 SUV'에 선정됐고, 독일 현지에서 판매를 시작한 지 한달 만에 3000대가 넘계 판매된 바 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