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랜드코리아레저(GKL)가 한국ESG기준원(KCGS)이 발표한 '2025년 ESG(환경·사회·지배구조)평가 및 등급 공표'에서 2년 연속 '통합 A(우수)'등급을 받았다고 20일 밝혔다. ESG 평가는 한국ESG기준원이 지난 2011년부터 환경(E), 사회(S), 지배구조(G) 평가를 통해 상장회사의 지속가능경영 수준을 평가하는 제도다.
GKL은 올해 평가에서 환경 부문 A+, 사회 부문 A, 지배구조 B+를 받으며 통합 A등급을 받았다. 환경 부문에서는 국제가이드라인(TCFD) 기반 기후 위기 대응 및 환경경영 추진체계 강화, 친환경 카지노 구축, 자원순환 생태계 조성, 탄소중립실천 노력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사회 부문에서는 동반성장 추진체계 강화 및 중소기업 성장지원, 지역사회 공헌, 관광산업 일자리 창출, 안전보건 경영 체계 강화, 임직원 일·가정 양립 지원 노력 등을 인정 받았다. 지배구조 부문에서는 이사의 책임 강화, 이사의 활동 평가, 비상임 이사의 경영 참여 확대, 청렴윤리경영, 주주가치 제고 노력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윤두현 GKL 사장은 "ESG 경영에 더욱 매진하여 국민과 모든 이해관계자에게 신뢰받고 지속 가능한 가치를 창출하는 공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