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장종호 기자] 인천힘찬종합병원은 24일 우즈베키스탄 부하라주와 부하라힘찬병원 간 지속적 교류의 일환으로 전 바르노예프 부하라 주지사의 배우자 자미라 씨와 두 딸 오조다, 페이루자 씨가 본원을 방문해 건강검진 프로그램을 체험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양측의 우호 협력을 더욱 강화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인천힘찬종합병원은 부하라주에 위치한 부하라힘찬병원을 통해 관절·척추 분야의 선진 의료기술 전파 및 한국식 진료 시스템 구축, 환자 서비스 제공 등 다양한 의료 협력 사업을 이어오고 있다. 또한 저소득 환자를 대상으로 한 무상진료 등 '힘찬나눔의료' 프로그램을 통해 부하라 지역사회와 깊은 인연을 맺어왔다.
인천힘찬종합병원 관계자는 "부하라주와 부하라힘찬병원은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국제 의료 협력을 확대하는 중요한 기반을 다지고자 꾸준히 교류해오고 있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협력 활동을 통해 양국 의료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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