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지만 강하다" 코웨이, 슬림테리아 라인업 강화

기사입력 2025-11-25 17:18


코웨이가 집 안의 공간 활용과 인테리어 완성도를 중시하는 '슬림테리어(슬림+인테리어)'족 공략에 나섰다. 부피는 줄이면서도 핵심 기능과 심미성은 높인 가전제품 라인업을 강화했다. 욕실부터 거실, 주방 관련 제품까지 다양화했다.


"작지만 강하다" 코웨이, 슬림테리아 라인업 강화
◇코웨이 룰루 슬리믹 비데
25일 코웨이에 따르면 최근 선보인 '룰루 슬리믹 비데'는 욕실 공간을 효율적으로 사용하려 고객 니즈를 반영한 제품이다. 핵심 부품을 소형화해 기존 '룰루 더블케어 비데2' 대비 높이를 48% 축소했다. 비데와 도기가가 자연스럽게 맞물려 안정적이고 편안한 착좌감을 제공한다.

편의 기능은 확대했다. 자동 살균 시스템이 전기분해 살균수를 통해 유로·노즐·도기까지 3단계에 걸쳐 99.9% 살균하며, 블루투스로 연동된 사용자의 휴대전화를 인식해 사용자별 미리 설정해 둔 맞춤 비데 기능을 자동 제공한다. 본체 IPX5, 리모컨 IPX7의 강력한 방수등급으로 물청소도 용이하다.


"작지만 강하다" 코웨이, 슬림테리아 라인업 강화
◇코웨이 비렉스 안마의자 마인 플러스
소형 안마의자인 '비렉스 마인 플러스'는 기존 '비렉스 안마의자 시그니처' 모델 대비 사이즈를 약 43% 축소한 제품이다. 소형 안마의자에서 보기 드물었던 하체 특화 안마 시스템 '레그 컨버터블'을 탑재해 안마 범위를 넓힌 것도 눈에 띤다. 허벅지부터 종아리까지 원하는 다리 부위를 강력하게 마사지할 수 있고, 발바닥 롤러와 발등 에어 마사지 기능까지 더해 하체 전 부위를 집중적으로 관리하는 게 가능하다.


"작지만 강하다" 코웨이, 슬림테리아 라인업 강화
◇ 코웨이 아이콘 얼음정수기 미니
아이콘 얼음정수기 미니는 공간 제약으로 얼음정수기 구매를 망설였던 소비자를 위한 제품이다. 가로 20cm의 초소형 사이즈로, 기존 '아이콘 얼음정수기 오리지널' 대비 크기를 약 28% 줄였다. 1인 가구나 소형 주거 환경에서도 부담 없이 설치해 주방 공간 활용도를 높일 수 있다.

코웨이의 특허 기술인 '듀얼 쾌속 제빙 시스템'을 최적화해 약 9분30초마다 신선한 얼음을 빠르고 안정적으로 생성한다. 위생 기능 역시 정교해져 얼음이 생성되고 추출되는 전 구간에 7개의 UV LED를 탑재해 빈틈없이 살균하며, 고온수 살균 기능으로 얼음 트레이를 이중 관리한다. 버튼 한 번으로 정량의 얼음과 물을 동시에 추출하는 '스마트 원터치' 기능으로 편의성을 더했다.

코웨이 관계자는 "주방 가전을 넘어 비데, 안마의자 등 가전 전반으로 슬림테리어에 대한 관심이 커지는 추세"라며 "단순히 부피를 줄이는 것을 넘어, 각 공간의 인테리어와 조화를 이루고 플래그십 모델의 핵심 기능을 모두 담아내는 고도의 기술력이 점점 중요해지고 있다"고 말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

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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