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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연합뉴스) 김도윤 기자 = 경기 의정부도시공사는 민락국민체육센터 수영장에 인공지능(AI) 기반 익수 감지 시스템을 도입했다고 10일 밝혔다.
상황이 발생하면 10초 이내 위험 여부를 분석해 스마트폰이나 관리자 단말기로 알림을 전송한다.
이 체육센터는 어린이, 초보자, 장애인 등 수상 사고 취약계층이 많이 이용해 안전관리 체계를 강화하고자 이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도시공사는 설명했다.
도시공사는 이 시스템이 효과가 있으면 의정부시 스포츠센터 등 시내 주요 체육시설로 확대할 계획이다.
민락국민체육센터는 올초 민락동에 지하 1층, 지상 4층, 전체면적 5천㎡ 규모로 건립됐으며 230억원이 투입됐다.
지하 1층에 수영장이, 지상 3층에는 다목적체육관이 각각 조성됐으며 지상 1∼2층에는 보육시설이, 4층에는 강습프로그램 등이 운영되는 다목적시설이 들어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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