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영업 시장의 침체가 지속되면서 프랜차이즈 본사들의 가맹점 매출에 대한 신경이 높아지고 있다. 가맹점 매출이 하락하면 폐점으로 이어지는데다 신규 확장도 어려워지기 때문이다. 윤인철 광주대학교 창업학과 교수는 "가맹점 수가 늘어날수록 관리해야 하는 가맹점이 많아지면서 가맹본사는 가맹점 매출관리를 꼼꼼하게 할 필요가 있다"며 "과거부터 현재 그리고 미래의 가맹점 매출을 파악해 그에 맞는 솔루션을 제공하는 것도 본사의 역할"이라고 말했다.
가맹점의 매출 관리를 위해서는 시간과 인력이 많이 소모된다. 다만 프랜차이즈 ERP를 활용하면 보다 수월한 관리가 이뤄질 수 있다는 게 리드플래닛의 설명이다. 리드플래닛은 ?프랜차이즈 전문 ERP서비스를 제공하는 곳이다. 리드플래닛의 ERP 서비스는 POS, 물류와 연동을 통해 각 가맹점들의 매출 및 손익을 확인할 수 있다. 가맹점의 인건비, 월세 등을 기입하면 경영에 필요한 요소에 대한 확인도 가능하다.
리드플래닛 관계자는 "전자 계약 프로그램, 다양한 가맹점 관리, 레시피 관리, 그룹웨어 등 가맹사업에 있어 필요한 기능만을 담고 있는게 프랜차이즈 ERP의 특징"이라며 "부진점 판별 관리 기능을 활용하면 객관적인 매출 분석을 통해 매출이 떨어지기 전 가맹점에게 매출 상승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