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이번 시범사업은 한우 번식효율(수태율) 향상으로 번식우 기반 확대, 번식우 생산비 절감 및 경쟁력 강화, 농가 소득증대를 위해 추진됐다.
고성지역 내 번식우 사육 4개 농가 690두 대상으로 지난 4월부터 수태율 개선 보조사료 급여, 번식·비육 단계별 사료 급여, 발정 동기화·수정란이식 등 사양관리 교육, 송아지 집중 관리시설, 컨설팅 등을 실시했다.
전문가들은 한우(칡소)의 번식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관리 기술을 지속 보급하고, 현장 중심 관찰 및 컨설팅을 강화할 경우 성과가 더욱 확대될 것으로 평가했다.
도민연 군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시범사업을 통해 한우(칡소) 번식관리와 표준 사양관리 모델을 확인했다"며 "성과가 검증된 기술을 일반 번식우 농가로 확대해 한우 산업 경쟁력 강화와 농가소득 증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사업 도지사 표창…군 단위 '최우수' = 고성군보건소는 '2025년 강원특별자치도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사업' 평가에서 군 단위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심뇌혈관질환 예방을 위한 사업 추진 성과와 지역사회 건강관리 체계 구축 노력을 종합적으로 반영해 이뤄졌다.
고성군보건소는 현장 중심의 맞춤형 건강관리 사업을 통해 우수한 성과를 거둔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특히 분기별로 운영한 직장 방문형 건강관리 프로그램인 '2050세대 직장 IN 건강 UP' 사업을 통해 만성질환의 조기 발견 성과를 거두며 큰 호응을 얻었다.
함명준 군수는 "앞으로도 맞춤형 건강관리 사업을 지속 확대하겠다"며 "고위험군 조기 발견과 체계적인 지원을 강화해 군민 모두가 건강한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