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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황재하 기자 = 서울시가 외교사절들을 초청해 '글로벌 선도도시 서울'의 비전을 공유하고 서울 거주 외국인 지원 정책과 '한강버스', '남산 하늘숲길' 등 인프라를 소개했다.
시는 외국인 인재 유치와 정착 지원, 병원에 방문한 외국인에게 12개 언어 통역을 제공하는 '동행의료통역지원단(MeSic)', 서울 발전에 기여한 거주 외국인에게 수여하는 '외국인 명예시민' 등의 정책을 설명했다.
또 급격한 도시화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기후위기, 교통, 안전 등 도시문제의 해법과 노하우를 전수하는 '국제개발협력사업'과 계획을 공유했다. 시는 2006년부터 46개국 82개 해외 도시를 대상으로 122건의 직·간접적 지원을 해왔다.
아울러 올해 '달라지는 서울 생활'을 주제로 ▲ 외식에서 잡곡밥을 선택할 수 있는 '통쾌한 한끼 프로그램' ▲ 공공시설을 활용한 '더 아름다운 결혼식' ▲ 서울의 수상교통 '한강버스' ▲ 남산 정상 접근성을 개선한 '하늘숲길'을 소개했다.
이외에 '서울세계도시문화축제' 개최 계획도 사절들에게 알렸다. 1996년 시작한 서울세계도시문화축제는 국내 최대규모 글로벌 문화교류 행사로 올해 5월 둘째 주말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개최된다.
김미선 서울시 도시외교담당관은 "서울시는 외국인 주민들이 불편 없이 서울의 일상을 누리도록 정책적 지원을 물론 다양한 문화·예술 인프라를 제공하고 있다"며 "2026년에도 글로벌 도시 서울의 위상을 이어갈 수 있도록 노하우와 정책을 공유하며 더 긴밀한 도시외교 협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jae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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