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히 내 사이즈를 공개해?"…유명 스타, 전 아내 상대 소송

기사입력 2026-01-08 08:51


"감히 내 사이즈를 공개해?"…유명 스타, 전 아내 상대 소송
헤일리 베일리(왼쪽)와 맷 칼릴  사진출처=인스타그램

[스포츠조선 장종호 기자] 전 NFL(미식축구리그) 스타가 자신의 중요부위 사이즈를 공개한 전 아내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

연예 전문 매체 TMZ, 뉴스닷컴 등 외신들에 따르면 NFL 전직 선수 맷 칼릴(36)은 전 아내인 유명 인플루언서·모델인 헤일리 베일리(33)를 상대로 사생활 침해와 부당이득 혐의로 고소했다.

민감한 사생활을 공개해 트래픽이 급증, 금전적 이익을 얻었다는 것이다.

앞서 헤일리는 한 SNS 방송에 출연해 이혼의 중요 원인을 맷의 성기 때문이라고 암시하는 등 파격적인 발언을 했다.

2022년 맷과 이혼한 그녀는 방송에서 "남편의 크기는 남성 0.01%에 해당할 것"이라며 "두 개의 콜라캔을 겹쳐놓은 것 같았다. 어쩌면 세 개일 수도 있다"고 했다. 이어 "우리는 정말 노력했다. 치료도 받아봤다. 심지어 지방흡입 관련 정보도 찾아봤다"고 고백했다.

둘은 2015년 결혼했다가 2022년 5월 이혼했다. 이혼 사유는 '화해할 수 없는 차이'라고 기재된 것으로 전해진다.

방송 직후 그녀의 발언은 폭발적인 반응을 얻었다. 그녀의 SNS 방문자 수도 급증했다.

이후 맷은 "사생활에 대한 모욕적이고 지극히 개인적인 발언이며 가족과 현재 아내에게 충격을 안겼다"면서 헤일리를 상대로 7만 5000달러(약 1억원)의 피해 보상 소송을 제기했다.


현재까지 헤일리 측은 이에 대한 반응을 내놓지 않고 있다.

한편 맷 칼릴은 2012년 NFL 드래프트에서 미네소타 바이킹스에 1라운드 전체 4순위로 지명되어 첫 시즌에 프로볼에 선정됐으며, 이후 캐롤라이나 팬서스와 휴스턴 텍사스에서 짧은 기간 활동한 뒤 은퇴했다. 현재는 친형과 함께 테킬라 브랜드 '셀라야(Celaya)'를 운영 중이이며 2024년 모델 케일라니 아스무스와 재혼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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