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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 시장은 2024년 음주 측정을 거부해 현행범으로 체포된 6급 공무원 A씨가 5급(사무관)으로 승진하면서 그의 수사 개시 통보 사항을 인사위원회에 알리지 않았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시민단체는 최 시장을 비롯한 인사 담당자들을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 등 혐의로 고발했고, 경찰은 지난해 두 차례 남원시청을 압수 수색을 했다.
경찰은 '뇌물수수' 의혹을 받는 정 시장의 수사 진행 상황에 대해서는 "사실관계를 파악하고 있다"고 말했다.
경찰 관계자는 "관련자들의 진술이 어긋나는 부분이 많아서 확인하고 있다"며 "전날 김제시청을 추가로 압수해 확보한 압수물을 분석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정 시장은 2022∼2023년 두 차례에 걸쳐 특정 디자인업체에 일감을 주는 대가로 8천300여만원을 받았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최 시장은 이달 초에, 정 시장은 지난달에 한 차례 경찰에 출석해 조사받으면서 관련 혐의를 부인한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6·3 지방선거 앞두고 제기된 여론조사의 조작 의혹과 관련해서도 고발 내용을 확인하고 있다.
지난해 경찰에는 진안군을 비롯해 도내 8개 시·군에서 진행된 여론조사에서 안심번호가 단기간에 급증하는 등 비정상적 양상이 나타났다며 수사해달라는 고발장이 접수됐다.
경찰 관계자는 "수사가 진전 상태인 지역도 있고, 초기 수사 단계인 지역도 있다"며 "관련 의혹에 대해 철저하게 수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warm@yna.co.kr
<연합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