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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연합뉴스) 김혜인 기자 = 전남 광양에서 발생한 산불이 약 19시간 만에 큰 불길이 잡혔다.
이에 따라 소방 대응 단계도 1단계로 하향 조정됐다.
이번 산불로 인한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축구장 약 70개 면적에 달하는 약 48㏊의 산림이 불에 탄 것으로 집계됐다.
전체 화선 길이는 4.1㎞로, 이 가운데 3.7㎞가 진화돼 현재 진화율은 90% 수준이다.
소방당국과 산림청은 이날 헬기 25대를 투입해 잔불 정리 등 막바지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
불이 난 주택과 야산 인근 옥곡면과 진상면 주민 등 100여 명은 전날 면사무소와 복지센터 등에 마련된 대피시설로 이동했으며 일부 주민은 다른 지역으로 대피했다.
한편 이번 불은 전날 오후 3시 2분께 발생한 주택 화재가 인근 산으로 번지면서 확산한 것으로 파악됐다.
소방당국과 산림청은 진화 작업을 마무리하는 대로 정확한 화재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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