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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연합뉴스) 류호준 기자 = 강원 양양군은 주민이 주도적으로 마을의 특성과 문제를 발굴·해결하는 '2025년 양양군 아름다운 마을 만들기 지원사업'의 우수마을 4곳을 선정했다고 22일 밝혔다.
앞서 군은 환경개선, 공동소득, 복지·안전, 공동체 회복 등 5개 분야를 대상으로 공모를 진행해 지난해 3월 총 11개 공동체를 선정했다.
선정된 공동체에는 공동체당 최대 2천만원의 사업비를 지원했다.
또 자문단을 구성해 사업 내용 분석과 현장 컨설팅을 지원하고, 지난해 9월 중간평가를 거쳐 11월까지 사업을 완료하도록 해 사업의 완성도를 높였다.
사업이 마무리됨에 따라 군은 지난 20일 최종 평가위원회를 열고 주민 참여도와 공동체 활성화 기여도, 마을 환경개선 등 공공이익 달성도, 주민 역량 강화 기여도, 사업 지속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그 결과 참여한 11개 마을 가운데 4개 마을을 최종 우수마을로 선정했다.
최우수에는 강현면 이장 협의회의 '쌍천 가꾸기 사업'이 선정됐으며, 우수에는 물갑리 마을회의 '들깨 재배 및 들기름 가공 사업'이 뽑혔다.
장려에는 장승2리 마을회의 '어르신 건강 체조 및 고구마 수확 사업'과 양양 꽃길 국화연구회의 '읍·면 꽃길 조성사업'이 각각 선정됐다.
최우수로 선정된 강현면 이장 협의회는 '아름다운 쌍천 가꾸기' 사업을 통해 협의회 회원뿐 아니라 부녀회 등 강현면 내 다양한 단체가 참여하며 주민 공동체 강화에 기여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우수 및 장려로 선정된 마을들도 마을 경관 개선과 어르신 건강 증진, 치매 예방 활동 등 마을별 특색 있는 사업을 추진해 공동체 활성화에 기여한 점이 긍정적으로 평가됐다.
군 관계자는 "본 사업이 마을 환경 개선과 공동체 활성화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며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며 "앞으로도 선정 기준과 운영 방식을 더욱 체계화해 내실 있게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ryu@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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