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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장종호 기자] 태국에서 낮잠을 자던 남성이 집 안으로 날아든 총탄에 맞을 뻔한 아찔한 사건이 발생했다. 다행히 총알이 베개 역할을 하던 방석에 박히면서 참사는 피했다.
침실 밖에서는 은색 탄피가 발견됐으며, 평소 베개처럼 사용하던 방석 안에서는 금색 탄두가 나왔다. 위라삭은 "두 발이 서로 다른 총기에서 발사된 것으로 보인다"고 주장했다.
위라삭 가족의 집은 가장 가까운 이웃집과도 약 2km 떨어져 있어 우발적인 총격일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다. 가족들은 주변과 특별한 갈등도 없었다며 범행 동기를 전혀 짐작할 수 없다고 호소했다.
그는 사건 직후 경찰에 신고했지만, 이후 별다른 수사 진행 상황을 전달받지 못했다고 밝혔다. 답답함을 느낀 그는 최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사건 내용을 공개하며 여론의 관심을 촉구했다.
가족들은 "또다시 같은 일이 벌어질까 봐 두렵다"며 불안 속에 생활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위라삭은 어느 경찰서에 신고했는지는 공개하지 않았으며, 현지 경찰 역시 현재까지 공식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