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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장종호 기자] 미국 40대 남성이 방에서 365일 동안 고립 생활을 하겠다고 선언해 화제다.
그는 "규칙은 단순하다. 방을 나가지 않고, 라이브 스트리밍은 항상 켜둔다. 외부 오락이나 계획되지 않은 상호작용은 없다. 모든 것이 시청자들에게 공개된다"고 말했다.
또한 샤워와 욕조가 있는 욕실, 간이 헬스 장비, 옷장, 그리고 방송 장비까지 갖춰져 있다.
보이스는 "생중계는 중도 포기나 나중에 말을 바꾸는 것을 방지해 약속을 지키기 위함이다"고 강조했다.
그는 격리 1년 동안 아내와 4명의 성인 자녀의 도움을 최소한 받을 예정이다. 음식과 휴지, 세면도구 등 필요한 물품만 전달받기로 했다.
규칙도 만들었는데, 방 안에 방문객을 들이지 말기, 알코올이나 약물을 사용하지 않기, 그리고 체중 감량과 근력 강화를 목표로 자주 운동하는 것 등이 포함됐다.
이런 극단적인 프로젝트를 시작한 이유에 대해 그는 생활 습관을 개선하기 위해서라고 전했다.
보이스는 "충격을 주려는 게 아니다. 끊임없는 자극에서 벗어나 규율을 다시 세우고, 건강·집중·책임감을 중심으로 습관을 재정립하고 싶었다. 콜라를 끊은 것만 해도 예상보다 훨씬 쉬웠다"고 말했다.
프로젝트를 시작한 지 3주가 지난 현재, 그는 이미 긍정적인 변화를 체감하고 있다고 한다.
운동량이 늘었고, 식단이 건강해졌으며, 정신 건강도 크게 개선됐다는 것이다.
하지만 모든 이들이 그의 실험을 긍정적으로 보는 것은 아니다.
네티즌들은 "극도로 위험한 실험", "건강에 해롭다. 햇빛, 사회적 교류, 신선한 공기가 필요하다", "신체적·정신적 건강을 급격히 악화시킬 것"이라며 우려를 표했다.
보이스는 오는 2027년 1월 10일까지 고립 생활을 이어가는 것이 자신에게 최선이라고 믿고 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