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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장종호 기자] 2026년 병오년(丙午年) 설 명절이 코 앞이다. 명절을 앞둔 이들은 저마다 꿀맛 같은 휴식, 반가운 가족과 만남, 맛있는 음식에 대한 기대 등 한껏 꿈에 부풀기 마련이다. 그러나 '건강'을 담보하지 못하면 이 모든 게 물거품이다. 이미 명절에 건강 문제로 홍역을 치러 트라우마까지 생긴 이도 있을 것이다. 하지만 알면 분명 예방할 수 있다. 2026년 설 연휴를 맞아 전문의와 함께 명절 건강을 지키는 방법에 대해 정리했다.
더군다나 평소보다 활동량은 적고 실내에서 보내는 시간이 많아진다. 급격히 올라간 당을 에너지로 쓰지 못하는 이른바 '당독소 최적화' 환경이다.
◇고령자, 당뇨·고혈압·협심증 등 기저질환 환자 경각심 가져야
국내 대학병원 연구진이 약 9만 5000건의 빅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명절 기간 하루 평균 심정지 발생률은 평일보다 약 18% 증가했다. 특히 병원에 도착한 뒤 사망률은 평일 혹은 공휴일보다 약 23% 높았다. 기간으로 보면, 명절 마지막 날에 심정지 발생률이 가장 높았다.
전문가들은 명절 기간 특히 고령자와 당뇨, 고혈압, 협심증 등 기저질환 환자는 경각심을 가져야 한다고 강조한다.
김 과장은 "명절에는 몸이 안 좋아도 쉬면 낫겠지 하고 병원 방문을 미루는 경우가 많다는 것도 큰 문제"라며 "가슴이 조이는 통증, 이유 없는 식은땀, 심한 소화불량 같은 증상은 심혈관계 질환의 전조증상일 수 있으니,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병원을 찾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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