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장종호 기자] 미국의 한 유명 틱톡커가 여행 중 호텔 커피포트로 속옷을 세탁하는 방법을 공유해 논란이 일고 있다.
타라 우드콕이라는 이름의 틱톡 이용자는 최근 영상에서 "입었던 속옷을 호텔 전기포트에 넣고 뜨거운 물로 세탁한 뒤, 헤어드라이어로 말리면 된다"고 설명했다. 그녀는 "승무원 친구에게 배운 방법"이라고 덧붙였다.
온라인에서 비판이 잇따르자 그녀는 영상을 곧바로 삭제했다.
네티즌들은 "욕실 세면대에서 비누로 빨면 된다"거나 "차라리 속옷을 재사용하거나 속옷 없이 지내겠다"는 반응을 보였다. 일부는 "승무원에게서 배웠다는 점이 더 충격적이다. 전 세계 어디서든 이런 일이 벌어졌을 수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호텔들은 그녀를 영구히 출입금지 조치해야 한다" 등의 지적도 있었다.
그녀는 이후 후속 영상을 올려 "실제로 해본 적은 없다. 단지 사람들이 커피포트를 이런 용도로 쓴다는 얘기를 들었을 뿐"이라며 해명했다. 이어 "영상은 농담이었고, 오히려 커피포트를 사용하지 말라는 메시지를 담은 것"이라고 덧붙였다.
하지만 온라인에서는 해당 호텔이 모든 커피포트를 교체하고, 그녀를 상대로 거액의 손배 소송을 준비 중이라는 미확인 보도까지 퍼지고 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