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F 디자인 어워드 2026'에서 금상을 수상한 '뮤직 스튜디오 5(Music Studio 5)'
삼성전자가 24일(현지시간) 독일의 국제 디자인 공모전 'iF 디자인 어워드 2026(International Forum Design Award 2026)'에서 금상 2개를 포함한 총 77개의 상을 받았다. iF 디자인 어워드는 레드닷(Red Dot)·IDEA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로 제품, 패키지, 커뮤니케이션, 콘셉트, 인테리어, 건축, 서비스 디자인, 사용자 경험(UX), 사용자 인터페이스(UI) 총 9개 부문에서 디자인 차별성과 영향력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삼성전자에 따르면 iF 디자인 어워드에서 '뮤직 스튜디오 5(Music Studio 5)'와 '지속가능한 가전 소모품 선행 콘셉트(Samsung Home Appliances Accessories)'로 금상 2개를 비롯해 제품 39개, UX 14개, 커뮤니케이션 5개, 콘셉트 16개, 서비스디자인 3개 등 전 분야에 걸쳐 총 77 개의 상을 받았다.
금상을 수상한 '뮤직 스튜디오 5'는 구(Orb)와 점(Dot)에서 영감을 받아 디자인한 오브제형 와이파이 스피커다. 평소에는 오브제처럼 보이지만 전면에 미세타공 공법을 적용해 사운드를 전달한다. 오디오 기능과 함께 주변 환경과 자연스럽게 어울리는 라이프스타일 인테리어를 동시에 만족시키는 디자인으로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iF 디자인 어워드 2026'에서 금상을 수상한 '지속가능한 가전 소모품 선행 콘셉트(Samsung Home Appliances Accessories)'
삼성전자는 '지속가능한 가전 소모품 선행 콘셉트'에서도 금상을 수상했다. 콘셉트는 가전제품을 만들고 남은 폐기물을 정교하게 재가공해 가전 소모품 소재로 사용하고, 소모품 후처리 방식별로 다른 색상을 적용해 인지하기 쉽게 디자인한 게 특징이다. 콘셉트 디자인은 'IDEA(International Design Excellence Awards) 2024'에서도 금상을 수상한 바 있다.
삼성전자는 금상 수상작 외에도 다양한 부문에서 수상했다. 갤럭시 S25 엣지, 더 프리스타일+, 인피니트 AI 콤보, 스페이셜 사이니지(Spatial Signage)' 등이 제품 부문에서 상을 받았다. 제품 외에는 모바일 AI에 최적화된 경험을 제공하는 'One UI 7', 가전의 상태와 사용자 패턴을 분석해 솔루션을 제안하는 스마트홈 기능 '홈 인사이트(Home Insight)' 등이 우수 디자인으로 선정됐다.
마우로 포르치니(Mauro Porcini) 삼성전자 최고 디자인 책임자(Chief Design Officer, CDO)는 "디자인은 제품이나 고객 경험을 넘어 사람들의 감정과 일상에 스며드는 경험을 만드는 일"이라며 "사람을 중심에 두고, 더욱 몰입감 있는 고객 경험을 고도화하고 지속 확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