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장종호 기자] 한림대학교(총장 최양희)는 3월 10일 오후 1시 30분 국제회의관 국제회의실에서 제19회 '일송상' 시상식을 개최한다. 수상자는 김중수 전 한국은행 총재(제6·9·10대 한림대학교 총장)다.
김 전 총재는 한국개발연구원(KDI) 원장(2002~2005년)으로서 한국의 발전 경험을 자산화하여 국제 사회에 기여하는 '지식 수출국'으로서의 대한민국 이미지를 구축하는 데 선구적인 역할을 했으며, 한국은행 총재(2010~2014년)를 맡아 한국은행의 국제적 위상을 높이고 통화정책의 패러다임을 넓혀 금융 안정을 제도화했다.
이명박 정부 초기 대통령실 경제수석비서관으로 초기 경제 정책을 조율했으며, 주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대사로서 우리나라가 세계 최초로 원조를 받는 나라에서 원조를 주는 나라로 발돋움하게 만든 OECD 개발 원조위원회(DAC) 가입을 주도했다. 특히, OECD 가입준비사무소장(1995~1997년)으로서 우리나라의 선진국 클럽 가입 협상을 성공적으로 이끈 바도 있다.
일송상 추천위원회 위원인 송호근 한림대학교 도헌학술원장은 "김중수 전 총재는 교육·경제 분야에서 여러 사업과 개혁을 주도한 인물로, 국가 경제 발전과 고등교육 발전에도 지대한 공헌을 했다"며 "그가 이룩한 그간의 업적은 오늘날 대한민국과 한림대학교를 있게 한 것으로 평가된다"고 수상자 선정 배경에 대해 설명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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