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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개월 만에 온 집에 뱀 알 수백 개 쌓여 '경악'…혹시?

사진출처=웨이보
사진출처=웨이보

[스포츠조선 장종호 기자] 6개월 만에 귀가한 남성이 집안에서 수백 개의 뱀 알을 발견했다는 영상을 공개해 충격을 주고 있다. 다만 일부 네티즌들은 조작 가능성을 제기하고 있다.

두스 핀다오 등 중국 매체와 소셜미디어에 따르면 중국 장시성에 거주하는 남성 A는 업무 때문에 약 6개월 동안 집을 비운 뒤 최근 귀가했다.

집 안으로 들어선 그는 예상치 못한 광경을 보고 충격을 받았다.

바닥에 놓인 이불 위에 하얀색 뱀 알 수백 개가 무더기로 놓여 있었다. 또한 집 안 곳곳에서 뱀이 서식한 흔적도 포착됐다.

이 장면은 중국 SNS를 통해 공개되면서 빠르게 확산됐다.

하지만 일부에서는 영상의 진위 여부를 둘러싼 논란도 이어졌다.

일부 네티즌들은 "야생 뱀이 낳은 알이라기에는 너무 가지런하게 배열돼 있다"며 자연스러운 모습이 아니라는 의견을 내놨다.

또 다른 네티즌들은 바닥에 깔린 노란 흙의 상태 등을 근거로 "뱀 사육장에서 촬영한 영상을 일반 가정집인 것처럼 꾸민 것 아니냐", "조회 수를 노린 연출일 가능성이 있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현재까지 해당 영상이 실제 일반 주택에서 촬영된 것인지는 공식적으로 확인되지 않았다.

한편 현지 당국은 매년 5월부터 8월까지가 뱀의 번식이 가장 활발한 시기라며 장기간 집을 비울 경우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특히 사람이 오랫동안 드나들지 않는 어둡고 습한 주택은 뱀이 서식하거나 산란하기 좋은 환경이 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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