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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놀이 사고 막는다'…전북소방, 해수욕장·계곡에 구조대 배치

[전북특별자치도 소방본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전북특별자치도 소방본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전북특별자치도 소방본부는 물놀이 안전사고를 막기 위해 다음 달 17일까지 '119 시민수상구조대'를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여름마다 활동하는 시민수상구조대는 최근 5년간 도내 주요 물놀이 장소에서 3천796건의 구조·구급활동 및 안전조치를 수행했다.

도 소방본부는 올해도 군산 선유도·부안 고사포 등 해수욕장 7곳과 계곡·하천 5곳 등 모두 12곳에 시민수상구조대를 배치한다.

특히 물놀이객 고립 사고가 잦은 남원 지리산 뱀사골 계곡에는 전문 구조·구급대원으로 구성된 '신속수난구조팀'을 배치해 현장 대응 체제를 강화한다.

이 기간 전체 투입 인원은 2천586명이며 펌프차와 구급차 등 장비 15대도 인명구조 임무를 지원한다.

도 소방본부는 시민수상구조대 운영과 함께 최근 안전사고가 발생한 지역을 대상으로 위험 요소 개선 여부와 안전 시설물 관리 상태를 점검할 계획이다.

진형민 도 소방본부장은 "119 시민수상구조대는 최근 5년간 배치 장소 내 '사망자 0명'이라는 성과로 도민과 피서객의 생명을 지킨 현장 안전망"이라며 "올해도 지자체 및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물놀이 사고 예방과 신속 대응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jay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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