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게임 캐릭터를 활용한 패션업계의 프로모션이 서브컬처 팬덤을 겨냥한 오프라인 팝업부터 글로벌 대작 게임과 스트리트 브랜드의 인게임 스킨 협업까지 다채롭게 전개되고 있는 가운데, 무신사가 새로운 협업 컬렉션을 선보였다.
무신사는 크래프톤의 인기 모바일 게임 '배틀그라운드 모바일'과 입점 브랜드 '999휴머니티'의 콜라보 컬렉션을 한정 발매 서비스 '무신사 드롭'을 통해 17일 오전 티징 페이지를 공개하고, 오는 20일 '생존을 위한 공존(GONGZONE for Survival)' 컬렉션을 단독 출시한다.
컬렉션 디자인은 게임 내 핵심 시스템인 '서바이벌 & 파밍(Survival & Farming)' 메커니즘을 투영했다. 다용도 포켓, 모듈형 구성, 탈부착 디테일 등 생존 장비를 연상시키는 디자인에 베이지, 카키 등 정제된 밀리터리 컬러를 매치했다. 라인업은 하프 티셔츠 2종, 후드 집업, 카고 팬츠, 캡 등 총 5종이다.
컬렉션 출시 기념으로 이달 20일부터 31일까지 무신사 스토어 회원을 대상으로 랜덤 파밍 이벤트를 진행한다. 또한 27일부터 31일까지 '무퀴즈 with 모배' 이벤트를 진행하여 참가자 전원에게 999휴머니티 인게임 스킨 등 아이템 11종을 랜덤으로 획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온라인 구매 고객 전원에게는 4가지 구성의 '랜덤 보급상자 쿠폰'과 한정판 사코슈 백을 증정한다.
무신사 관계자는 "이번 프로젝트는 패션·뷰티 플랫폼인 무신사가 글로벌 게임사와 입점 브랜드를 유기적으로 매칭해 시너지를 이끌어낸 의미 있는 협업"이라며, "단순한 판매 중개를 넘어 이종 산업 간 컬래버레이션의 핵심 링크로서 차별화된 콘텐츠와 이색 마케팅을 통해 게임 유저와 패션 마니아를 동시 공략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무신사는 지난달 '디스커스 애슬레틱'과 넥슨게임즈의 인기 서브컬처 게임 '블루 아카이브'의 협업 컬렉션을 단독 발매하고, 기념 한정 팝업도 무신사 스토어 용산점과 홍대점에서 운영한 바 있다.
김소형 기자 compact@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