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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G 위원회' 신설하고 온실가스 관리 범위 '종속법인'까지 확대…무신사 지속가능경영 고도화 '속도'

◇'2026 무신사 임팩트 리포트' 표지. 사진제공=무신사
◇'2026 무신사 임팩트 리포트' 표지. 사진제공=무신사

무신사가 이사회 산하 'ESG 위원회'를 신설했다.

무신사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전략 및 실행력을 한층 강화하기 위해 지난 4월 이사회를 통해 ESG 위원회를 출범하고, 5월 위원회 운영 규정을 제정했다. 이사회 구성원 5인으로 구성된 ESG 위원회는 무신사의 중대 리스크 관리, 기후변화 대응 등 환경 경영, 안전보건, 공급망 및 동반성장 등 주요 ESG 정책과 현황을 심의·승인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이를 통해 무신사는 책임 있는 경영과 투명한 지배구조(Governance) 체계를 강화했다.

또한 무신사는 '2026 무신사 임팩트 리포트'도 공개했다.

'2026 무신사 임팩트 리포트'는 난 한 해 동안의 성과와 지속가능경영 비전을 담은 보고서로, 2023년 첫 발간 이후 4회째를 맞았다. 이번 리포트는 환경(E) 분야에서는 기후변화 대응과 지속가능한 자원 활용 및 건물 운영, 온실가스 관리·친환경 포장재·리커머스 등 친환경 커뮤니케이션 성과를 수록했으며, 사회(S) 분야에서는 파트너 브랜드 동반성장 지원과 고객 안전 거래 인프라, 지역사회 기여 및 구성원의 인권·인재·복지 관리 내용을 담았다. 지배구조(G) 분야에는 이사회 운영 및 전사 리스크 관리, 윤리·준법경영 체계, 정보보안 및 세무 관리 강화 성과를 명시했다.

특히 온실가스 배출량 관리 범위를 자회사 등 종속법인 전체로 대폭 확대한 점이 지난해와 차별화되는 점이다. 무신사 재팬과 무신사 로지스틱스 등 주요 종속법인을 모두 포함하는 '팀 무신사' 차원의 온실가스 인벤토리(Scope 1, 2)를 최초로 구축해 온실가스 배출량을 공시했다.

아울러 한국경영인증원(KMR)의 독립적인 제3자 검증을 완료해 보고서의 공신력을 한층 높였다. 이에 더해 주요 사업장의 기후변화 물리적 리스크를 진단했으며, 환경·사회적 영향과 재무적 영향을 종합 분석하는 '이중 중대성 평가(Double Materiality)'를 도입해 ▲동반성장 ▲지역사회 ▲자원순환 및 폐기물 ▲기후변화/에너지 ▲공급망 관리 등 5대 핵심 이슈를 도출하고 관리 기반을 다졌다.

한편 무신사는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과 한국중소벤처기업유통원이 주관하는 '2026년 소공인 판로개척지원사업'의 민간협업형(Track1) 협업 기관으로 선정돼, 패션 및 뷰티 분야 소공인의 판로 확대와 브랜드 성장을 위한 지원에도 나선다.


김소형 기자 compact@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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