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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뉴브아레나(헝가리 부다페스트)=이건 스포츠조선닷컴 기자]김서영(23·경북도청)이 한국신기록 작성 및 결선 진출에 기뻐했다.
김서영은 결선 각오에 대해 "부감감을 가지기보다는 즐긴다는 마인드로 하겠다. 그러면 더 잘해볼 수 있을 것"이라고 밝히기도 했다.
김서영의 결선 진출에 앞서 안세현(22·SK텔레콤)도 여자 접영 100m에서 결선에 올랐다. 김서영과 안세현은 상당히 친한 사이다. 김서영은 "서로 힘이 되고 있다"면서 "한국 수영이 세계선수권대회에서 결선에 오른다는 것이 쉬운 일은 아니다. 같은 대회에서 함께 올라갔다는 것 자체가 뜻깊다. 앞으로 우리 둘 다 더 좋은 선수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