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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여자 스켈레톤의 간판 정소피아(24)가 2017~2018시즌 국제봅슬레이·스켈레톤경기연맹(IBSF) 북아메리카컵 6차 대회에서 금메달을 차지했다.
정소피아는 북아메리카컵 5차 대회에서도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같은 날 열린 5차 대회에서 정소피아는 1분43초09를 기록, 캐나다의 라네테 프레디저(1분42초84)에게 0.25초차로 뒤져 2위에 이름을 올렸다.
같은 대회에 출전한 김은지는 5차와 6차 대회에서 나란히 11위에 랭크됐다.
봅슬레이 여자 2인승 부문에선 김유란-신미란 조가 5차 대회 8위, 6차 대회 9위를 기록했다. 이선혜-전은지 조는 5차 대회 12위, 6차 대회 13위에 그쳤다.
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