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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응원단이 링크 안에 목소리를 가득채워 신기했다."
경기 전 새러 머리 감독은 "첫 올림픽 게임이고 단일팀으로 보는 사람도 많고 하지만, 그런거에 신경쓰지말고 이기러 왔으니까 여태까지 한거 다 쏟아붓자"고 말했다. 하지만 기대와 달리 아쉬움이 많았다. 최유정은 "워낙 스위스의 포어체킹이 빨라서 나오지 못했다. 한번 들어가서 수현 언니와 셋업 되어 함께 했는데 잘 안됐다. 다음 경기에는 더 나아지도록 하겠다"고 했다. 북한 선수들과의 호흡에 대해서는 "같은 조 외에는 같은 선수 없었는데 파워플레이는 원래 같은 팀이 있었는데 수현 언니와 함께 했다. 괜찮았던 것 같다"고 설명했다.
강릉=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