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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회 천태산ㆍ삼연양범배 세계여자바둑단체전 개막식이 9일 중국 저장(浙江)성 타이저우(台州)시 천태산온천호텔에서 열렸다.
대진추첨 결과 한국은 10일 1라운드에서 중국과 맞붙는다. 사실상 결승전이다. 최정 9단 vs 위즈잉 6단, 오유진 5단 vs 루이 나이웨이 9단, 김채영 4단 vs 리허 5단의 대결로 승부를 가린다. 11일 2라운드에서는 일본, 12일 3라운드에서는 대만과 겨룬다.
천태산ㆍ삼연양범배 세계여자바둑단체전은 한국, 중국, 일본, 대만 4개국이 출전하는 단체전으로 리그전을 통해 순위를 결정한다. 순위는 팀 승수→개인 승수의 합→1장 개인 승수→2장 개인 승수→3장 개인 승수 순으로 결정한다.
김형중 기자 telos21@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