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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환·신진서 등 11명의 태극전사가 오는 28일 곤지암리조트에서 열리는 제23회 LG배 조선일보 기왕전 본선 32강전에 나선다. 27일 전야제에서 32강 대진 추첨식이 열리며, 32강전 승자는 30일 같은 장소에서 16강전을 벌인다.
본선 32강부터 4강까지는 단판 토너먼트로 펼쳐지며, 결승은 내년 2월 11일부터 3번기로 벌어진다.
LG배 조선일보 기왕전의 우승상금은 3억원, 준우승상금은 1억원이다. 지난 대회에서는 중국의 셰얼하오 9단이 일본의 이야마 유타 9단에게 2-1로 승리하며 세계대회 첫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김형중 기자 telos21@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