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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측 카누 대표팀이 입국한다.
북측 선수들은 28일 입국해 간단한 환영식을 가질 예정이다. 기초 건강 검진 등 바쁜 일정을 소화한다. 정확한 일정은 나오지 않았으나, 카누 대표팀 선수들은 충주 근처 연수원에서 합숙할 가능성이 높다. 그 후 남측 선수들과 합동 훈련을 시작할 계획이다.
한편, 카누 대표팀은 오는 8월 21일 자카르타로 출국할 예정이다. 카누 경기는 25~27일 3일 간 열린다. 북측 선수들의 합류가 결정되면서 약 한 달 간 손발을 맞출 시간이 생겼다. 이번 대회에서 카누 용선은 금메달 1~2개를 목표로 하고 있다. 지난 201년 광저우아시안게임에선 타 종목 선수들이 모여 한 달 간 훈련한 끝에 남자 1000m에서 동메달을 따낸 바 있다.
선수민 기자 sunso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