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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 최초로 벌어진 여자 핸드볼 남북 대결에서 한국이 전반을 17-12로 리드했다.
하지만 전반 10분이 지날 무렵부터 북한의 반격이 거세게 불어닥쳤다. 결국 전반 12분50초 경 북한 김종희의 득점으로 스코어가 5-8까지 좁혀졌다. 북한 주장 길향미와 장옥향 등의 공격이 매서웠다. 그러나 한국은 다양한 전술 변화를 통해 북한의 반격을 막아낸 끝에 결국 5점차 리드로 전반을 마쳤다.
자카르타(인도네시아)=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