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 대한민국을 빛내고 있는 선수들을 위한 코리아하우스가 19일 개관했다.
이번 개관식에는 도종환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안민석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장, 손혜원, 박인숙, 이동섭 의원, 김창범 주 인도네시아 대한민국대사, 이기흥 대한체육회장, 김성조 대한민국 선수단장, 조재기 국민체육진흥공단 이사장, 서울시 윤중병 행정1부시장, 이인정 코리아하우스단장 등 정관계, 체육계 내빈 및 선수단 관계자 등 100여 명의 인사들이 함께 해 선수단 지원의 거점이 될 코리아하우스 개관을 축하했다.
코리아하우스는 개관식을 시작으로, 국내외 주요 스포츠 인사를 초청해 대한민국 선수단을 응원하는 '한국의 밤' 행사(8월 25일) 및 대한민국 선수단을 격려하는 '선수단의 밤' 행사(9월 1일) 등을 개최한다. 대회 전기간 동안 코리아 하우스는 스포츠 문화, 한류의 거점으로도 활용된다. 한국스포츠역사 전시 및 체험, 한국 전통 먹거리, 한글.한복 등 한국 문화 홍보 프로그램, 대한민국 선수단의 선전을 기원하는 '교민과 함께하는 단체응원전' 등을 운영할 예정이다. 한다.
체육회는 그간 동하계올림픽에서 코리아하우스를 운영해왔지만, 하계아시안게임에서 코리아하우스를 운영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자카르타=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