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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문홍 전 대표님도 똑같은 지도자인데 (세컨드로 들어가시는 게) 당연한 거죠."
그런 정 전 대표는 지난해 말 김대환 대표에게 자리를 물려주고 지도자로 돌아왔다. 이제는 스승으로 제자들의 경기에 참여할 수 있다. 정 전 대표는 "돌아가고 싶은 자리에 8년 만에 돌아왔다"는 짧은 소감을 전하며 지도자 복귀를 알렸다.
정 전 대표의 세컨드 참가 소식에 대해 박준오 관장은 "정문홍 전 대표님도 지금 지도자의 길을 가고 계시고, 그동안 보면서 답답하셨을 텐데, 선수들이나 대표님 모두 열심히 하니까 좋은 거라고 생각합니다"라고 말했다.
정 전 대표와 박준오 관장이 세컨드 대결을 펼치는 한이문과 유재남의 경기는 XIAOMI ROAD FC 050 제 3경기로 진행된다.
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XIAOMI ROAD FC 050 / 11월 3일 대전 충무체육관
페더급 타이틀전 최무겸 VS 이정영
무제한급 최무배 VS 후지타 카즈유키
라이트급 홍영기 VS 나카무라 코지
밴텀급 한이문 VS 유재남
-50kg 계약체중 심유리 VS 임소희
무제한급 심건오 VS 허재혁
◇XIAOMI ROAD FC YOUNG GUNS 40 / 11월 3일 대전 충무체육관
미들급 박정교 VS 임동환
플라이급 김태균 VS 이토 유키
페더급 김용근 VS 박찬수
밴텀급 황창환 VS 김성재
플라이급 고기원 VS 김영한
플라이급 김우재 VS 정원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