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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대표 체조선수 출신 김소영 서울특별시의회 의원(바른미래당, 문화체육관광위)이 세계작업치료사연맹(WFOT) 공로상을 수상했다.
이번 행사는 국내 작업치료사 면허발급 50주년을 맞아 한국 작업치료의 성장과정을 돌아보고, 향후 한국 작업치료에 관한 비전을 공유하자는 뜻에서 마련됐다. WFOT 임원 및 국내 관련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 작업치료의 위상을 확인하고 미래를 위한 정책제언과 함께 작업치료 비전 선포 행사를 통해 전문직으로서 작업치료사의 자부심을 재확인했다.
이날 공로상을 수상한 김소영 의원은 "인간을 이롭게 하는 작업치료가 한국에서 50주년을 맞이한 것에 마음 속 깊이 축하 인사를 드리며, 이 뜻깊은 행사에 동참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준 대한작업치료사협회 및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는 인사를 전했다.
김 의원은 이날 수상 직후 "의미 있는 자리에서 수상의 기쁨을 누릴 수 있어 영광"이라면서 "현재까지 만들어 온 것에 대한 칭찬뿐 아니라 앞으로 만들어 갈 것에 대한 격려의 의미로 이 상을 주셨다고 생각한다"는 소감을 전했다. "작업치료사와 작업치료를 받는 당사자, 양자가 보다 더 만족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기 위해 항상 눈과 귀를 열고 의견을 경청해 정책에 반영하겠다. 동시에 우리나라 의료환경에서 치료사들의 전문성이 더욱 인정받고 보다 많은 역할을 맡을 수 있는 여건이 만들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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