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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랭킹 1위 신진서 9단과 2위 박정환 9단 등 한국 선수 6명이 2019 삼성화재배 월드바둑마스터스 16강에 올랐다.
그러나 변상일 9단은 양딩신 9단에게 불계패했고, 이영구 9단은 커제 9단, 허영호 9단은 구쯔하오 9단, 최정 9단은 천야오예 9단에게 각각 패해 세계 챔피언 출신 만리장성의 높은 벽을 실감했다.
이야마 유타ㆍ조선진 9단, 쉬자위안 8단 등 3명이 출전한 일본과 대만의 위리쥔 2단, 월드조 출신 프랑스의 탕귀 르카르베 초단도 중국세에 막히며 탈락했다.
상대 전적은 신진서 9단이 2승 7패, 박정환 9단이 1승 2패, 김지석 9단이 2패로 열세를 보이고 있고 강동윤 9단은 2승 2패를 기록 중이다. 신민준 9단과 서봉수 9단은 첫 대결을 펼친다.
16강전은 31일 같은 장소에서 속행된다. 2019 삼성화재배 월드바둑마스터스의 우승상금은 3억원, 준우승상금은 1억원이다.
김형중 기자 telos2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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