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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국내 입식 격투기 헤비급 최강자로 꼽히는 명현만(36·명현만 멀티짐)이 AFC(엔젤스파이팅 챔피언십) 13에 출격한다.
AFC와도 인연이 있다. AFC 09에 출전해 브라질의 자이로 쿠스노키와 대결해 40초만에 KO승을 거뒀다.
명현만은 "나는 무대에 목말라 있다. 누구와 붙어도 둘 중 하나는 KO될 것"이라며 "나를 불러준 것을 후회하지 않도록 만들겠다. 입식격투기의 불꽃을 피우겠다"며 출전 소감을 밝혔다.
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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