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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기계체조 도마 종목에서 금메달을 딴 신재환과 대한민국 여자 체조 사상 첫 올림픽 메달을 목에 건 여서정이 동반 귀국했다.
3일 오후 대한민국 체조 대표팀이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도쿄올림픽 메달리스트 신재환과 여서정은 입국장에서 부터 환한 미소를 지으며 함께 걸어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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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재환은 2일 일본 도쿄 아리아케 체조경기장에서 열린 도쿄일림픽 남자 기계체조 도마 결승에서 1,2차 시기 평균 14.783을 얻어 금메달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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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런던올림픽에서 양학선이 한국 체조 사상 첫 올림픽 금메달을 차지한 뒤 9년만에 금메달을 목에 건 신재환은 '도마의 신' 계보를 이어가게 됐다.
여서정과 신재환의 눈부신 미소를 영상으로 만나보자.
정재근 기자 cj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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