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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일본)=스포츠조선 노주환 기자]"일본 선수들에게 지기 싫었는데, 개인 전적에서 밀린다."
오상은 감독은 "개인 기량을 키워야 한다. 개인 승률을 높여야 한다. 코로나19로 경기 감각이 떨어져 있었다. 선수들의 부담이 컸다"면서 "선수들이 최선을 다했다. 아쉽고 고맙다. 세대교체는 인위적으로 하는 건 아니다. 어린 선수가 실력으로 기존 선수를 타고 넘어야 한다. 국제 경쟁력도 고려해야 한다. 어린 선수들에게 기회를 많이 주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국이 6일 도쿄체육관에서 일본과 도쿄올림픽 탁구 남자 단체전 동메달을 놓고 싸워 게임스코어 1대3(1-3, 1-3, 3-0, 0-3)으로 완패했다. 경기 내용과 결과에서 졸전이었다. 한국은 동메달을 일본에게 빼앗겼다. 한국 탁구는 5년 전 리우대회에 이어 탁구에 걸린 단 하나의 메달도 따지 못했다.
도쿄(일본)=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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