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대한민국 여자핸드볼이 또 한 번 아시아 정상에 올랐다.
후반 더욱 매서운 손끝을 자랑했다. 경기 재개와 동시에 정유라가 득점포를 가동하며 순식간에 8점차까지 달아났다. 승기를 굳힌 한국은 마지막까지 집중력을 발휘했다. 최종 스코어 33대24. 정유라가 11점, 골키퍼 정진희가 8개의 세이브(방어율 42.1%)를 각각 기록하며 우승에 앞장섰다.
이번 대회 심판으로 참가했던 박현진 김원정 심판 커플은 최우수심판으로 선정됐다. 대회 우승과 함께 한국 핸드볼의 위상을 다시 한 번 높였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재테크 잘하려면? 무료로 보는 금전 사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