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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영 에이스' 최동열(22·강원도청)이 남자평영 50m에서 반년만에 새 한국신기록을 수립했다.
이번 대회 첫 한국신기록 주인공이 된 최동열은 "100m에 더 중점을 두고 훈련해왔기 때문에 50m는 사실 자신이 없었다. 컨디션도 좋지 않아 최선을 다하자는 마음으로 임했는데 오히려 그게 더 좋게 작용해, 기록이 잘 나왔다"며 기쁨을 감추지 않았다.
한편 제16회 제주 한라배 전국수영대회는 코로나 확진자 발생으로 경기가 일시 중단됐으나, 참가 선수단 및 관계자 전원의 음성 결과 확인 후 25일 오후 3시부터 경기가 재개돼 26일까지 진행된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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