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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 디펜딩챔피언 안양 한라가 서전을 승리로 장식했다.
이번 대회에는 실업 2개팀과 대학 3개팀 등 총 5개팀이 출전했으며 16일까지 열린다. 둘째 날인 11일에는 광운대-고려대전, 한라-하이원전이 기다리고 있다. 한라-하이원전이 빅매치다. 실업의 왕좌를 놓고 충돌하는 이 경기 결과에 따라 우승의 향방이 어느 정도 그려질 것으로 예상된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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