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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8월 강원 인제오토테마파크에서 열릴 '슈퍼 포뮬러'(Super Formula) 한국 대회의 출전을 위한 국가대표 드라이버 선발에 3파전이 벌어지게 됐다.
'Go! Super Formula' 프로젝트는 오는 8월 25일에 아시아권 최고의 포뮬러 레이스인 '슈퍼 포뮬러' 한국 대회를 주최하는 인제오토피아가 대회에 참가할 수 있는 한국인 선수를 선발해 육성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슈퍼 포뮬러는 지난해까지 포뮬러 닛폰으로 알려진 일본의 모터스포츠 대회로, 배기량 3400㏄급의 V8 엔진을 얹어 최대 출력 600마력, 최고 시속은 300㎞에 육박한다. 아시아권 최고의 포뮬러 대회로, 일본 및 유럽의 정상급 드라이버들이 치열한 경쟁을 펼치고 있다. 국제대회로 격상시키기 위해 올해부터 일본 국내뿐 아니라 한국에서 처음으로 1번의 라운드가 개최된다. 지난해 우승자인 나카지마 가즈키를 비롯해 에이 어바인, 랄프 슈마허(이상 1996시즌 참가), 페드로 데라 로사(1997시즌 참가) 등 역대 F1 드라이버들이 이 대회에서 뛰기도 했다.
아직 국내 드라이버 가운데 600마력급의 포뮬러 경주차를 경험한 드라이버가 없었다. 따라서 이번 프로젝트가 세계 수준의 한국인 레이서를 발굴하고 육성할 가장 현실적인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인제오토피아는 올 첫 대회 결과에 따라 내년부터는 2명의 한국 드라이버가 2대의 머신에 올라 슈퍼 포뮬러 전 경기에 참가하는 풀 시즌팀을 구성해 참여할 계획도 검토중이다. 이 회사 관계자는 "이번 테스트를 통해 선발된 1인 이외에도 우수한 기량을 갖춘 드라이버들은 향후 발전 가능성을 고려해 꾸준히 지원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 중"이라고 밝혔다.
남정석 기자 bluesky@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