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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안 F1 드라이버를 꿈꾸는 임채원(29. 에밀리오데빌로타팀) 선수가 오는 주말 유로피안 F3 오픈 레이스에 도전한다.
임 선수는 연초 테스트 무대 성격의 윈터시리즈에 두차례 참가해 모두 4위를 기록하면서 포디움에 오를 만반의 준비를 마쳤다.
명석한 두뇌와 끈질긴 인내심으로 다소 늦은 나이지만 대한민국 모터스포츠를 세계 무대에 보여주고 국내에선 생소한 카레이서 문화에 큰 획을 그어보겠다는 각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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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채원이 출전하고 있는 스페인 F3의 정식 명칭은 유로피안 F3 오픈(European F3 Open)으로 2001년 스패니쉬 F3 챔피언십(Spanish F3 Championship)에서 시작되어 2009년 GT스포츠의 주최하에 현재의 명칭으로 바뀌게 되었다.
유로피안 F3 오픈 대회는 F312(2012년형) 바디를 사용하는 챔피언십과 F308(2008년형) 바디를 사용하는 코파 컵 등 두개 클래스로 운영되며 동일한 엔진을 사용, F312 머신은 F308 머신보다 약 1초~1.5초 빠르다.
임채원은 예산이 적게 들어가는 코파 컵 클래스에 출전하게 된다.
유로피안 F3 오픈 대회는 올시즌 4월27~28일 프랑스서 개막전(1,2전)을 시작으로 포르투갈(3,4전), 독일(5,6전), 스페인(7,8전), 영국(9,10전), 벨기에(11,12전), 이탈리아(13, 14전), 스페인(15, 16전) 등 7개국서 모두 8이벤트(16경기)가 펼쳐진다.
유로피안 F3 머신은 달라라 바디에 2000cc 도요타 엔진을 사용하며 최고출력 210마력, 최고시속 260km에 달하는 속도를 낼 수 있다.
임채원은 "포기하지 않고 어려운 과정을 거쳐 유럽무대까지 온 만큼 올 시즌 최선을 다해 모터스포츠란 분야에서 한국인으로서의 저력을 보여주고 싶다"며 "올 시즌을 발판으로 삼아 반드시 F1으로 갈 수 있는 세계적인 드라이버에 한 단계 더 다가가고 싶다"며 한국인 첫 F1 드라이버 탄생에 대한 강한 의지를 내비췄다.
또한 그는 "경제적 부담에도 모터스포츠라는 블루오션에서 많은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을거라 확신 할 수 있다"며 "자동차 산업에서도 모터스포츠를 통해 코리아 열풍을 이어갈 것"이라고 각오를 밝혔다.
/지피코리아 김기홍 기자 gpkorea@gpkorea.com, 사진=임채원 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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