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아 "새 프로그램은 예전과 다를 것"

기사입력 2013-06-23 18:11


'삼성 갤럭시 스마트에어컨 올댓스케이트 2013'이 21일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열렸다. 23일까지 펼쳐지는 이번 아이스쇼는 '레 미제라블-꿈꾸어라, 도전하라, 사랑하라'를 주제로 진행된다. 뮤지컬 레 미제라블팀과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뮤지컬 아이스쇼로 구성해 특별함을 더했다. 이번 아이스 쇼는 김연아가 지난 시즌 세계적인 찬사를 받은 '레 미제라블'을 마지막으로 연기하고, 2014 소치 동계올림픽이 열리는 다음 시즌의 갈라 프로그램을 새롭게 공개할 예정이다. 김연아가 에이브릴 라빈의 'IMAGINE'으로 멋진 무대를 펼치고 있다.
올림픽공원=허상욱 기자 wook@sportschosun.com

/2013.06.21/

'피겨여제' 김연아의 새로운 프로그램에 살짝 힌트를 내비쳤다.

김연아는 23일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 특별 링크에서 열린 '삼성 갤럭시★스마트에어컨 올댓스케이트 2013'를 마친 뒤 기자회견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새로운 프로그램은 이제까지와는 분위기가 확실히 다를 것이다"고 말했다. 그동안 김연아는 매 시즌 새로운 캐릭터와 그에 맞는 음악을 선곡하면서 예술성을 끌어올렸다. 김연아가 세계 최고의 피겨스케이터로 자리매김한 것에는 탁월한 예술성이 컸다. 이번에도 전혀 새로운 캐릭터를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다만 기술적인 요소는 큰 변화가 없을 것으로 보인다. 김연아는 "점프 구성 등 기술적인 면에서는 지난 시즌과 다른 점이 없을 것이다"고 했다. 의상에 대해서도 말을 아꼈다. 김연아는 "시즌 시작 한두달 전에 의상을 선정한다"면서 "2010년 밴쿠버동계올림픽 때 입었던 푸른색 계열 의상을 고집할 이유는 없다"고 했다.

김연아는 9월 새로운 프로그램 음악을 발표할 예정이다. 이어 그랑프리 시리즈에 나선다. 출전 대회도 결정했다. 캐나다 세인트존에서 열리는 2차 대회(10월 25~27일)와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5차 대회(11월 15~17일)에서 새로운 프로그램을 갈고 닦게 된다. 2009~2010시즌 이후 4시즌만이다. 김연아는 "오랜만에 나서는 그랑프리 시리즈인만큼 새로운 마음으로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내년 2월 소치 동계올림픽까지 부상에 신경쓰겠다는 각오도 밝혔다. 그동안 김연아는 허리 부상 등 많은 부상에 시달렸다. 그는 "훈련을 하다보면 부상을 피할 수는 없다.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 경험이 많기 때문에 잘 대처할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이 건 기자 bbadagun@sportschosun.com



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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