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펜딩챔피언' 문경식(대구대)이 제3회 한미대학펜싱선수권(2013KUEFI) 남자 플뢰레 4강에 올랐다.
13일 제주도 서귀포 한국국제학교(KIS) 제주 캠퍼스 체육관에서 펼쳐진 대회 1일째 경기에서 문경식은 한솥밥 동료를 줄줄이 꺾었다. 16강에서 이경영에게 15대14, 한점차 짜릿한 승리를 거둔데 이어 8강에선 이대엽을 15대7 더블스코어로 돌려세웠다. 지난대회 우승자다운 날선 칼끝을 뽐내며 준결승에 안착했다. 2011년 유니버시아드대회 국가대표 출신의 문경식은 국가대표상비군이다.지난해 우승에 이어 2연패를 노리고 있다.
남자플뢰레 4강에는 한국선수 2명, 미국선수 2명이 사이좋게 포진했다. 국가대표 상비군 출신 에이스 김동수도 무난히 4강에 올랐다. 대구대 동료 전광재를 15대12로 꺾고 올라온 브라운대 에이스 바렛 와이스를 15대7로 눌렀다. 14일 속행되는 4강전에서 문경식은 마이클 듀디(프린스턴대), 김동수는 줄리안 카딜로(브랜다이스대)와 결승행을 다툰다. 제주=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